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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참 빠르고 거침없이 돌아가고 있다. 대선이 언제 끝났나 싶더니 어느덧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라고 하고, 총선이 끝났나 싶더니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가서 국민 건강을 담보로 하는 광우병 소고기를 아무 조건없이 수입한다고 해서는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각설하고.....
이벤트 응모의 첫번째 주제가 '소중한 친구' 다. 가슴에 손을 얹고는 생각해 본다. 나에게 소중한 친구라는 것이 있나...?? 아니 있었나...??? 흠...어째 불안하다....예전에 어린 시절 부터 같이 공부해 왔던 친구들의 모습이 떠오르기는 하지만 그 친구들에게 '소중하다' 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을까? 아무래도 자신이 없다. 예전의 친구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어떻게 변했을까?  길가다 우연히 어깨를 스친다 해도 내가 알아 볼 수 있을까? 많은 질문들이 머릿속을 맴 돌면서 갑자기 기분이 우울해 지는거 같다.  지금도 물론 회사에 다니기 때문에 어느 한 조직의 팀원으로서 근무를 하고 같은 부서원들과 술도 마시고 운동도 같이 하고는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소중한 친구' 라는 단어를 붙일 수는 없을거 같다.

이벤트 응모를 위한 글 치고는 사람 머리 아프게 만드는 주제다....^^
'친구'란 모름지기 가까이 두고 오래 사귄 벗을 말하는데, 주제가 그냥 '친구' 도 아니고 '소중한 친구' 라......

아 생각났다...ㅋㅋㅋㅋ

같이 산에 다니는 형들, 동생들, 누나들.......
나는 취미로 암벽등반을 즐긴다. 요즘 유행하는 스포츠/레져 중에는 나름대로 극한의 상황을 맞이하는 종류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런 극한의 상황에서는 그 사람의 진면목이 보이게 되고, 그런 진면목을 스스럼 없이 들어낼 수 있는 상대가 '소중한 친구' 가 아닐까 한다.
암벽등반을 몇 년 째 같이 하는 나의 선배, 후배, 동료들.....그들이 내 소중한 친구다.
소위 '한 줄로 엮여서' 등반을 같이 하는 그 둘이야 말로 전생의 많은 인연이 쌓여서 지금 같이 엮여서 등반을 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물론 그들에게는 스스럼 없이 속마음을 비추고 얘기하고 같이 먹고 자기도 하고 같이 웃고, 같이 울기도 한다.

어떻게 먹고 사는 문제보다 취미 활동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더 소중할 수 있냐고 할 수도 있지만, 난 그들을 믿고 한 줄로 같이 등반을 한다. 그들 또한 나를 믿고 같이 등반을 하는 것이다. 그들이 내 뒤에 또는 내 앞에 올라간 길을 따라서 나도 그들과 같은 길을 오르고 그들과 같이 다시 지상으로 내려 온다. 내 안전을 그들이 책임지고, 그들의 안전을 내가 책임져야 가능한 일인 것이다. 그러니 그들이 소중할 수 밖에 없다.
같이 등반을 하는 그들은 내 '소중한 친구'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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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중한 친구 바톤 던지기~

    Tracked from NKOKON's Web-Note 2008/05/11 02:23

    도와줘 SOS 1.0으로 트랙백합니다. 주제는 '이벤트 참여자 분들이 생각하시는 '소중한 친구'에 대해서 여러분의 블로그에 멋진 포스팅을 하시고 트랙백을 받으세요'입니다. 바톤 던지는 놀이 하시는 분은 해당 홈페이지에 참여 신청을 하시면 좋습니다. 소중한다고 느껴질 때는 사실 일상적인 상황에서 그리고 무언가 기쁨을 나눌 때보다는 불행하다고 할까요. 심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어려울 때 곁이 있어주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어려울때 친구가 진짜친구이다. 라는..

  2. [ 자유 이용권 ] Naerro님 전용권 :D

    Tracked from ::: 도와줘 SOS ::: 2008/05/13 11:55

    Naerro님의 공간입니다. SOS 놀이동산의 자유이용권을 소유하고 있는 분들은 [도와줘 SOS] 팀블로그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 이곳에 '팀블로그'로 초대를 받을 수 있는 이메일을 적어 주세요 :D ( 물론 Tistory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당연히 초대장까지 보내드려요 ^^ ) 그리고 각자 자신의 자유이용권에 이벤트 참여 트랙백을 걸어 주세요 :D 참, SOS를 포스팅 안에 넣어 주시는 것 꼭 부탁드려요 ^0^ - SOS 올림 -

  3. 이벤트 공지 : 패션 태그를 달아주세요

    Tracked from 사춘기 소년의 실패한 코디 이야기 2008/05/16 18:37

    패션에 관련된 새글을 쓰고, 이 글에 트래백을 보내주세요. 예쁜 7부 팬츠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춘기 소년입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도 이제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씀드렸다시피 관심을 먹고 자라는 사춘기 소년이니까요. 특히나 요즘 개인적으로 애정 함량이 부족해서...후... 어쨌든 다음은, 패션을 전문으로 하는 뉴페이스로서 티스토리를 이용하며 느낀 점입니다. 그..

  4. [공지] 도와줘 SOS 이벤트, 100배 즐기기!

    Tracked from ::: 도와줘 SOS ::: 2008/05/16 22:59

    1. 저희 이벤트 배너를 블로그에 달아주세요. :D ->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재미있는 배너가 자동으로 바뀌면서 공지가 나간답니다. -> 배너가 자동으로 바뀔 수 있게, 반드시 html 코드로 배너를 달아주세요 ^^ - 배너 타입 <a href="http://www.sosclassic.com" target="_blank"> <img src="http://c2m.speedgabia.com/trackbackevent/sosclassic/sosclas..

  5. [SOS] 친구, 나의 멘토

    Tracked from ADreamer 2008/05/18 02:36

    정진현. ㅈㅈㅎ 내 친구 한명을 생각하라고 한다면, 정진현 고등학교때, 우연히 돈 천원을 빌리며 시작된 인연이 지금까지 끈질기게 이어진 친구. 마흔여번 이사와 다섯번이 넘게 초등학교 전학을 다니면서 변변찮은 깨복장이 친구하나 없는 내게 유일하게 남아있는 친구. 안치환과 김광석을 좋아하고, 80년대 포크송을 흥얼거리는 것이 잘 얼어울리는.. 그랬던 친구. 고교시절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자는 모두 먼지다 오면 후.. 불어버려라..'..

  6. [ 이벤트 3.0 ] 주제는'소중한 가족' 이랍니다 :D

    Tracked from ::: 도와줘 SOS ::: 2008/05/29 18:57

    [ 이벤트 2.0 ] 재미나게 즐기셨나요 이제 [ 이벤트 3.0 ]로 신나게 즐겨봐요 ~ >0< 이벤트 [ 세 번째 주제 ] 를 알려 드릴께요 ^0^ [ 소중한 '가족' ] 이벤트 참여자 분들이 생각하시는 '소중한 가족'에 대해서 여러분의 블로그에 멋진 포스팅을 하시고 트랙백을 받으세요 ^0^ 이벤트 참여자 분들의 포스팅의 표현 방식은 자유랍니다 :D 그럼 'SOS'가 트랙백을 타고가서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포스팅을 지켜드릴께요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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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도와줘 SOS 2008/05/10 21:49

    제게 소중한 친구들은 항상 제 귀를 즐겁게 해주는...
    아이팟 셔플이네요 :D 하얀색이 너무 귀여워 죽겠어요 :D

    • BlogIcon Naerro 2008/05/11 21:55

      아이팟 가지고 계시는군요....전 근무하는 회사가 보안 점검을 강하게 해서 핸폰이외에는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핸드폰도 등록되어서 카메라와 메모리들어가는 부분은 다 보안 스티커 붙여 놓고요...기타 다른 것들의 경우는 보안 봉투에 넣어야 해서요....^^

    • BlogIcon 도와줘 SOS 2008/05/13 13:58

      와 ~ !!!
      Naerro님은 굉장히 중요한 일을 하시는거 같아요 :D
      보안 스티커 어떻게 생긴 모양인지 궁금하네요 ^0^

    • BlogIcon Naerro 2008/05/13 14:45

      보안스티커 보여드릴려면 대면을 해야 하는데...ㅋㅋㅋ

  2. BlogIcon 사춘기 소년 2008/05/16 18:38

    안녕하세요. 사춘기 소년입니다. ^^ 저도 이번에 개인적인 이벤트를 하나 여는 지라;;; 트랙백 하나 넣어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3. BlogIcon 도와줘 SOS 2008/05/17 20:13

    Naerro님~! 트랙백 공지를 드렸답니다.
    최신트랙백을 확인해주시면 너무 너무 감사해서
    전 하늘을 달릴지도 몰라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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